음원강자 닐로, 26일 새 자작곡 ‘벗’으로 6개월 만에 컴백

by박현택 기자
2019.08.16 08:47:18

닐로 (사진=리메즈 엔터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싱어송라이터 닐로(Nilo)가 6개월 만에 컴백한다.

16일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는 “닐로가 오는 26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벗’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벗’은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미운 날(The day, I hate myself)’ 이후 닐로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자작곡이다. 닐로는 신곡 ‘벗’을 통해 기존의 어둡고 외로운 이미지 외에 따뜻하고 편안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닐로는 이번 신곡을 통해 ‘이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소화할 수 있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바보’로 데뷔한 닐로는 ‘넋두리’, ‘괜찮아’ 등의 곡들로 음악팬들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7년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About You’의 타이틀곡 ‘지나오다’로 지난해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월 발표한 신곡 ‘미운 날’ 역시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가요계 신흥 음원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가수 권인하와 대구 포크페스티벌에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으며,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김범수 편에 출연해 독보적인 감성 및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닐로는 컴백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