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조재윤, FNC엔터行..'이동건·이다해와 한솥밥'

by최은영 기자
2014.05.19 08:09:15

조재윤(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조재윤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조재윤이 새롭게 둥지를 튼 FNC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등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 박광현, 이동건, 윤진서, 이다해, 성혁, 곽동연, 김민서, 방송인 송은이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다양한 작품에서 성실한 연기 행보를 보인 조재윤의 합류로 FNC는 배우 진용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데뷔한 조재윤은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연기파 배우로, SBS ‘추적자’, MBC ‘구가의 서’, 영화 ‘용의자’ 에 이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기황후’에서 매박수령 골타 역으로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FNC는 “조재윤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조재윤은 일하는 여성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애환을 담은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에 캐스팅돼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 최근 크랭크인한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에도 살인범을 쫓는 형사 역할에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