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비치 우승' 스니데커, 부상으로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불참
by김인오 기자
2013.02.13 09:49:20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세계랭킹 4위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결장한다.
AP 통신은 13일 갈비뼈에 통증을 느낀 스니데커가 20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액센츄어 챔피언십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스니데커의 불참으로 세계랭킹 66위 프레드릭 야콥슨(스웨덴)이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리고 세계랭킹 5위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1~3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타이거 우즈(미국),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함께 톱시드를 받았다.
지난주 페블비치 프로암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스니데커는 대회 1라운드 때부터 갈비뼈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액센츄어 챔피언십에 참가하지 못하게 돼 아쉽다”고 밝힌 스니데커는 다음 달 WGC 캐딜락 챔피언십부터 다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