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데뷔 후 첫 월드투어 '비상'

by양승준 기자
2009.03.30 08:50:09

▲ 그룹 에픽하이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힙합 트리오 에픽하이가 새 음반을 내고 새로운 비상을 준비 중이다. 오는 4월 26일부터 데뷔 후 첫 월드 투어를 시작하게 되는 것.

에픽하이 리더 타블로는 지난 29일 그룹 공식홈페이지 블로그란에 ‘에픽하이 월드투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는 4월26부터 5월 23일까지 월드투어를 하게 됐다. 와우!”라며 “일단은 일본, 미국 대도시들이 확정됐고 세계 여기저기 다른 곳들도 추가 중”이라고 말했다.

타블로에 따르면 새 음반 발매 관련 국내 공연은 오는 5월2일 서울 광장당 멜론 악스홀에서 열린다.



한편, 에픽하이는 최근 소속사와 계약 종료 후 다른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수 십억원에 이르는 전속 계약금을 마다하고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음반 홍보 등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에픽하이는 지난 26일 6집 ‘맴 더 소울’을 발매했다.
 

 
▲ 그룹 에픽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