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골프토토 승무패 2개 회차 연속 시행

by김상화 기자
2008.04.07 10:06:45

PGA 마스터즈 토너먼트,KLPGA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등 2개대회 대상
14명 7개조 1라운드 최종 승무패 맞히기 … 10일 목요일 밤 발매마감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지난주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본격 발매에 들어간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이번 주 2차례 연속 시행된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0일부터 미국 조지아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즈 토너먼트 대회와 11일 치러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대회를 대상으로 골프토토 승무패 3-4회차 게임을 연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PGA투어 올 시즌 첫번째 대회인 마스터즈 토너먼트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승무패 3회차 대상 선수에는 타이거 우즈-필 미켈슨(1그룹), 비제이 싱-최경주(2그룹), 조프 오길비-저스틴 레너드(3그룹), 스튜어트 싱크-존 홈스(4그룹), 스티브 스트리커- 다니엘 초프라(5그룹), 루크 도날드-로리 사바티니(6그룹), 어니 엘스-짐 퓨릭(7그룹) 등이 대상선수로 지정됐다.

또 골프토토 승무패 4회차는 KLPGA 시즌 개막전인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대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대상 선수에는 신지애-안선주(1그룹), 조영란-문현희(2그룹), 임지나-서희경(3그룹), 홍란-나다예(4그룹), 김하늘-임선욱(5그룹), 김혜정-윤슬아(6그룹), 윤채영-정혜진(7그룹) 등이 포함됐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각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7개조(14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무패는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를 기준으로 적용되며, 상금캥킹 상위선수가 하위선수보다 적은 타수로 경기를 마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를 기록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구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 기존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과 마찬가지로 각 매치별로 승무패를 복수로 표기하는 ‘복식 베팅’도 가능하다. 지정선수가 경기 도중 중도포기 또는 실격되거나 우천, 일몰 등의 사유로 현지시각 자정까지 공식 경기결과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모든 참가자가 결과를 맞힌 것으로 간주하는 '적중특례' 규정이 적용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주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대회를 대상으로 새롭게 선보인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국내 골프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을 통해 국내 프로골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 국내 프로골프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 발매일정


 

회차

개최일(1라운드)

대상경기

장소

3

4월 10일~11일

PGA 마스터즈 토너먼트

조니아(미국)

4

4월 11일

KLPGA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제피로스 GC



* 게임방식 : 14명 7개조 1라운드 최종 승무패 맞히기

* 발매마감 : 1라운드 시작 10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