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새해 3억원 기부…마음도 아름다운 부부[따전소]
by김보영 기자
2025.01.06 08:36:15
취약계층·환아들 돕는다…"도움 드릴 수 있어 큰 감사"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현빈이 아내인 배우 손예진과 새해부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6일 아산병원 등에 따르면, 현빈·손예진 부부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이번에도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 행보를 펼쳤다. 두 사람은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 명목으로 각각 1억 5000만원씩 기부, 총 3억원을 후원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고 후원의 뜻을 전한데 이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왜 인지 모를 죄책감이 든다.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히 세상을 밝혀 주길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목소리를 더했다.
두 배우의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서는 어려운 환경의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 삼성병원 발전 기금을 통해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