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청 "과거 납치당할 뻔…충격 때문에 일부 기억 안나"
by김가영 기자
2020.07.29 07:19:5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청이 괴한에 납치당할 뻔한 일화를 털어놨다.
김청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김청은 “신사동 사거리에 차를 잠깐 세웠는데 누가 옆에 탔다. 너무 놀랐다. 내가 끌려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너 나랑 결혼해야돼’, ‘넌 내 거야’라고 하더라”며 “어떻게 빠져나왔는지도 기억이 안난다”고 털어놨다.
김청은 “배우고 뭐고 바닥에 소리지르고 굴렀던 것 같다. 그때 사람들이 나와서 도와줬다. 충격이 커서 그 당시 상황이 부분 부분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또한 김청은 “경찰 신고를 안했다. 경찰에 신고를 하면 어머니가 아시고 일이 커질 것 같아서”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