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오늘(17일) 800만 넘는다
by박미애 기자
2018.12.17 08:04:2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보헤미안 랩소디’가 8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는 16일까지 누적관객 794만2479명을 기록했다. 17일 중 8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록밴드 퀸의 탄생과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인생을 조명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7주차에도 흥행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날 21만명을 동원하며 정상 탈환 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의 인기는 음반, 서적으로 이어지며 퀸을 부활시켰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뒤를 이어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이 2위를 차지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이날 17만명을 동원, 누적관객 353만명을 기록했다. IMF 외환위기를 소재로 한 ‘국가부도의 날’은 과거를 복기, 현재를 살피게 하는 이야기의 힘으로 400만 고지를 향해 가고 있다.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도어락’이 그 뒤를 이었다.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는 11만명을 추가해 이날까지 누적관객 39만명을, ‘도어락’은 10만명을 추가해 누적관객 142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