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김병옥·전노민, 더씨엔티와 전속 계약
by김윤지 기자
2017.08.14 08:32:28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나문희가 새 둥지를 만났다.
㈜더씨엔티는 “나문희를 시작으로 김병옥, 전노민, 김유석, 정수영 등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4일 오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름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배우들과 한 식구가 된 것에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배우, 매니저, 회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여 배우들과 소통이 잘되는 회사이자 함께 하고 싶은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나문희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소속사와 함께 일하게 됐다. 영화 ‘아이캔스피크’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화 ‘러브슬링’ 촬영 중이다.
㈜씨엔티는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이민호 주연의 한중합작영화 ‘바운티헌터스’ 등을 투자한 공중GM코리아㈜의 경영진과 매니지먼트 인력이 분사하여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지속적인 배우 영입과 드라마, 영화 제작&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나문희, 김병옥, 전노민, 김유석, 정수영, 이경심, 최령, 임성언 등이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