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스테이지' 효연 , 女크루 최초 우승…"행복했다"

by김민정 기자
2016.09.22 08:35:20

사진-Mnet ‘힛 더 스테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힛 더 스테이지’ 효연이 여성크루로는 최초로 우승에 올랐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는 ‘THE FIGHT’라는 주제로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7팀의 가수들은 댄서들과 함께 자신의 색을 가득 담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강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효연은 허니크루와 함께 걸크러시가 폭발하는 박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전원 ‘히트’ 표를 받으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입증시켰다.



효연의 무대가 끝난 후 박준형은 “마치 라스베이거스에서 볼 수 있는 쇼를 보는 느낌이었다. 완벽한 퍼포스먼스였다”며 감탄을 표했다.

결국 효연은 162라는 높은 점수로 1등을 차지했다. 그는 “무대를 하면서도 굉장히 만족했었다. 매 무대를 즐기면서 춤에 더 빠지고 근래에 모든 게 다 재밌고 행복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효연의 댄스크루 허니제이는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고, 효연 역시 “좋은 인연을 얻은 것에 감사한다”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