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한, 오늘(11일) 발인

by고규대 기자
2015.07.11 09:48:10

고 김광한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지난 9일 별세한 고 김광한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엄수됐다.

고인은 이날 오전 10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 지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된다. 고인의 발인 후 성남영생원에서 화장 뒤 안치될 예정이다.



김광한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이날 오후 9시37분께 숨졌다. 김광한은 앞서 심장질환으로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았다.

김광한은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1982~1994년)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 팝스’(1999년) 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MBC 라디오의 김기덕과 함께 양대 DJ로 거론되며 국내 팝음악의 전성시대를 함께 이끌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경순 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