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 압도적 1위..평일 30만명 동원

by최은영 기자
2014.11.08 10:25:52

영화 ‘인터스텔라’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압도적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평일 하루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개봉 이틀째인 7일 하루 동안 관객 33만770명을 동원하며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57만2993명.



이는 2위를 차지한 ‘패션왕’과 무려 6배 차. 압도적인 차이다. ‘패션왕’은 이날 5만328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10만5504명이었다.

‘인터스텔라’는 8일 오전에도 예매율 80%대를 유지하며 주말 흥행 성적을 기대케 했다.

‘인터스텔라’는 지구에서 생존을 지속할 수 없는 암울한 시대에 인류의 희망을 찾아 우주로 나선 이들의 모험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메멘토’,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천재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주목받아왔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