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日팬미팅서 요리 솜씨 발휘..팬들 감동

by박미애 기자
2013.11.04 08:53:30

이정진 팬미팅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정진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정진은 3일 일본 도쿄 롯폰기에 위치한 라포레 뮤지엄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8월 22일부터 일본 Mnet JAPAN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백년의 유산’ 프로모션을 위한 자리였다.

이날 팬미팅에는 500명의 팬들이 다녀갔다. 이정진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과 관련해 팬들과 직접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고, 팬들과 드라마 데이트 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또 이정진은 셰프로 변신해 드라마 ‘백년의 유산’ 속에 등장한 컵국수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정진은 객석으로 다가가 장내를 한 바퀴 돌며 일일이 팬들과 악수를 하는 등 팬 서비스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정진은 이번 팬미팅의 기획 단계부터 세세한 부분을 챙기고, 자신의 카메라와 휴대용 사진 인화기를 직접 준비해 함께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하는 등의 센스로 팬미팅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프로모션 관계자는 “드라마를 통해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를 선보이며 사랑 받고 있는 이정진이 팬미팅을 통해서도 따뜻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키고 열광시켰다. 이번 팬미팅은 신 한류스타 이정진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정진은 “이렇게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좋은 작품과 좋은 역할로 또 찾아 뵙고 싶다. 항상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하며 팬미팅을 마무리 했다.

이정진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합류, 12일 방송부터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