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 홈 개막전에 애프터스쿨 초청

by송지훈 기자
2010.10.15 09:36:16

▲ 인기 걸그룹 애프터스쿨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프로농구 서울삼성썬더스(단장 조승연)가 오는 16일 오후3시에 열리는 인천전자랜드와의 홈 개막전을 흥겨운 농구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삼성썬더스는 '전자랜드와의 홈 개막전에 인기 걸그룹 애프터스쿨을 초청해 하프타임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썬더스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홈구장인 잠실실내체육관의 시설 및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실내 전용 LFD전광판을 국내 최초로 설치했고, 이벤트 및 공연 환경의 고급화를 위해 다양한 조명시설도 마련했다.

이날 홈 개막전에는 가수 BMK가 애국가를 열창하며,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시투를 한다. 하프타임에는 '디바', '너 때문에' '뱅(Bang)' 등으로 유명한 아이돌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공연이 열린다.

한편 구단측은 개막전 입장 관중에게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패밀리레스토랑 VIPS 식사권 3000장, 차이나팩토리 식사권 2000장, 쿠폰북 6000권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관중참여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S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