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투수 조용준, 부상으로 조기 귀국
by정철우 기자
2010.01.22 08:59:47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히어로즈 투수 조용준이 부상 탓에 22일 스프링캠프지인 미야코지마에서 조기 귀국한다.
조용준은 최근 왼쪽 엄지발가락 신전근 염증과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했다.
부상으로 히어로즈 캠프에서 이탈하게 된 선수는 이번이 두번째다. 김시진 히어로즈 감독은 "캠프 초반부터 아프다고 하는건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신철인을 조기 귀국시킨 바 있다.
히어로즈는 조용준을 대신해 2010 신인 3차지명 선수인 투수 김대유를 27일 야수진과 함께 합류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