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장윤정, '결혼했으면 하는 커플' 1위

by장서윤 기자
2009.06.12 09:27:48

▲ 노홍철-장윤정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8일 공식적으로 교제 사실을 발표한 방송인 노홍철-가수 장윤정 커플이 '꼭 결혼했으면 하는 연예인' 1위로 뽑혔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 389명을 대상으로 '꼭 결혼하기를 바라는 연예인 커플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전화 및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홍철-장윤정’커플이 총 106표(2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노홍철-장윤정’커플은 당초 설문조사 항목에는 해당되지 않은 커플이었지만 8일 밝힌 공식 열애로 기타 답변에서 다수의 득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설문 참가자들은 노홍철-장윤정 커플을 꼽은 이유로 '노홍철의 2년간의 짝사랑이 정말 대단하다' '사귄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결혼을 하면 행복한 부부로 살 것 같다' 라고 전했다.

2위로는 재결합한 커플인 배우 류승범-공효진이 차지했다. 이와 관련, '헤어진 연인도 다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커플이다. 꼭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는 답변이 다수 나왔다.

이어 3위로 가수 타블로-배우 강혜정 커플이 뽑혔다. '언론에 당당히 둘 사이를 밝히며,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예뻐 꼭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것. 또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가수 나얼과 탤런트 한혜진’커플이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5위로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김용준-황정음 커플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