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발야구 4인방 '하이원리조트 자원봉사의 날' 참가

by정철우 기자
2008.12.02 09:18:43

[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두산 '발야구 4인방'인 이종욱(28), 고영민(24), 민병헌(21), 오재원(23)이 '세계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5일'하이원리조트 자원봉사의 날' 행사에 참가한다.

두산 '발야구 4인방'은 이날 두산과 하이원리조트가 시즌 중 함께 실시한 '발야구 두산! 사랑의 도루 성금 모으기'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1,89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팬사인회를 비롯, 하이원리조트 사회공헌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도 참여한다.



두산 '명예 선발투수'인 텔런트 홍수아와 하이원리조트 조기송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약 500여명도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선수단 가운데 맏형인 이종욱은 "날씨가 추워지는 연말에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내년 시즌에는 고영민, 오재원, 민병헌 등과 함께 올해 보다 더 많은 도루를 성공시켜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