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장쯔이-첸카이거 감독과 함께 쓰촨성 돕기 나서
by김용운 기자
2008.07.18 09:43:33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지진희가 한중 아시아 스타 중국 쓰촨성 재해민 돕기 자선 바자회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한중 아시아 스타 중국 쓰촨성 재해민 돕기 자선 바자회'는 지진으로 고통 받는 쓰촨성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아시아 스타들이 함께 하는 행사.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해지역 아이들의 교육, 의료, 체육, 문화 등을 위한 아동교육 기금이 조성된다.
지진희는 장쯔이, 첸홍, 찌앙원리와 첸카이거 및 지아장커, 꾸장웨이 감독 등 중국 스타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중국인구복리기금회는 "중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 지진희가 한국 대표로 참석해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중국의 최고 배우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쓰촨성 재해민을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인들과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진희는 드라마 ‘대장금’과 ‘봄날’ 등으로 중화권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첨밀밀’을 연출한 진가신 감독의 영화 ‘퍼햅스 러브’에 금성무, 장학우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