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2년 연속 美 징글볼 투어 성료
by윤기백 기자
2024.12.15 10:17:43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드림이 시저(SZA), 벤슨 분(Benson Boone),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 등 세계적 팝스타들과 미국 전역의 연말을 뜨겁게 달궜다.
NCT 드림은 12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펼쳐진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그 해에 글로벌한 활약을 펼친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이다. NCT 드림은 올해 12월 6일 LA, 9일 시카고, 10일 디트로이트, 13일 뉴욕까지 총 4개 도시 공연에 올랐으며, 2년 연속 초청을 받아 참석한 만큼 글로벌 대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1년 만에 징글볼 무대에 다시 오른 NCT 드림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도시의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기쁘고, 관객분들의 열기가 더 뜨거워진 것 같다.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 보내주는 미국 시즈니(팬덤명) 덕분에 저희도 행복한 추억 쌓고 돌아간다. 매 공연마다 즐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 대규모 연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NCT 드림은 12월 20일 KBS ‘가요대축제’, 25일 SBS ‘가요대전’,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