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 남자 아마골프 30일 첫 개최..우승자는 신한동해오픈 출전

by주영로 기자
2024.07.26 08:41:10

(사진=신한긍융그룹)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남자 프로골프 메이저급 대회 신한동해오픈 자문위원단과 함께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창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첫 대회는 오는 30일터 8월 2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원주에 있는 오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되며 국가대표와 상비군 및 국내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들 112명이 참가해 아마 골프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경기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고, 2라운드 36홀 경기 뒤 상위 66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 등의 혜택과 우승자에게는 오는 9월 5일부터 인천 영종도 클럽72에서 열리는 KPGA투어 ‘제40회 신한동해오픈’ 출전 자격이 준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동해오픈 주최사인 신한금융그룹과 대회 자문위원단은 40여 년 전 신한동해오픈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아마추어 선수를 지원하고 한국 골프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창설했다” 며 “본 대회를 통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해 큰 무대로 뻗어 나갈 도약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