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터키 컵 대회서 데뷔골
by조희찬 기자
2016.09.22 08:31:27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25·트라브존스포르)이 데뷔 골과 함께 1도움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석현준은 22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에서 열린 2016-17 터키컵 2라운드 아르다한스포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석현준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분 은도예의 추가 골을 도우며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어 후반 13분 팀의 세 번째 쐐기 득점을 책임졌고 터키 데뷔 후 처음 골 맛을 봤다.
트라브존스는 이틀 뒤인 24일 터키 수페르리그 5라운드 코니아스포르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트라브존스는 리그에서 1승 3패로 18개 구단 중 13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