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4개월만에 '금나와라 뚝딱'으로 안방 복귀

by박미애 기자
2013.03.13 09:31:01

배우 한지혜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한지혜가 결혼 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지혜는 드라마 ‘메이퀸’ 이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지혜는 MBC 새 주말 연속극 ‘금 나와라 뚝딱’에 캐스팅됐다. 극중에서 맡은 배역은 몽희 역. 몽희는 보석디자이너를 꿈꾸며 노점상을 운영하는 밝고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다. 한지혜는 이번 작품에서 데뷔 이래 처음 1인2역에 도전한다. 그녀는 몽희와 똑같은 외모를 지닌 재벌집 며느리 유나 역을 넘나들며 극과 극의 팔색조 연기를 선보인다.



한지혜 소속사 측은 “단 번에 시나리오를 읽을 만큼 ‘금나와라 뚝딱’은 깊은 감동과 재미를 느낀 작품”이라며 “지금까지 연기했던 다양한 역할들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역할인 데다 1인2역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점이 신선했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금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는 가족드라마. 달콤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굳건히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주인공 몽희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그린다. ‘금 나와라 뚝딱’은 ‘아들 녀석들’ 후속으로 4월 중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