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톱10 선발 불구 시청률↓..`녹화방송 한계?`

by최은영 기자
2011.03.26 09:16:38

▲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시청률 답보 상태에 빠졌다. 생방송 무대에 오를 톱10 선발에도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17.8%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이 기록한 18.2%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김윤아와 신승훈의 `멘토스쿨` 최종 평가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정희주 백새은, 황지환 셰인이 뽑혔다. 이로써 `멘토스쿨`을 통한 생방송 진출자 10명이 모두 가려진 셈.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시청률은 17~18%대에 머물렀다.



`위대한 탄생`은 오는 4월1일 패자부활전을 통해 탈락자 중 2명을 더 본선무대에 진출시킬 예정이다. 4월8일 방송부터는 생방송으로 전환해 오디션을 치르는데 `위대한 탄생`이 생방송으로 긴장감을 높여 답보 상태인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위대한 탄생`과 같은 시간대 방영된 SBS `긴급출동 SOS24`는 9.7%, KBS2TV `VJ 특공대`는 10.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