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컴백 23일로 확정..민호 부상 호전

by박은별 기자
2010.07.15 09:15:49

▲ 샤이니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샤이니가 컴백 날짜를 23일로 확정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샤이니 정규 2집이 오는 19일 발매 된다"며 "2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당초 샤이니는 오는 16일 컴백할 예정이었다. 히지만 민호가 지난 7일 KBS 2TV `출발 드림팀2` 촬영을 하던 중 부상을 당해 활동 일정을 미뤘다.



현재 민호는 휴식과 물리치료로 빠르게 호전되고 있지만 컴백일인 23일까지 완쾌될 수 있을 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 활동에 대한 민호의 의지가 확고한데다 샤이니 멤버 모두 팬들과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 예정대로 19일 앨범을 출시하고 23일 컴백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앨범 수록곡 9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메들리로 구성, 15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BGM 형태로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샤이니는 컴백에 앞서 파격 변신한 멤버별 자켓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