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말 두산 3연전 '써머 크리스마스' 실시
by정철우 기자
2010.07.08 08:47:41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LG 트윈스가 오는 9일~11일 두산과 홈 3연전서 '써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써머 크리스마스'는 지난 2001년 시작된 행사다.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한 치어리더들이 캐럴에 맞춰 공연도 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실시할 예정이다.
회원의 날과 겹치는 9일(금)에는 추첨을 통해 LG INFINIA TV, 토다이 식사권,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회원을 대상으로 도전 스트라이크 그라운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10일(토) 경기에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하는 어린이 무료 건강 검진 ‘사랑의 병원’이 운영되고 커플들을 위한 세부 여행권 퀴즈 이벤트와 경기 후 ‘썸머 크리스마스’ 축하 불꽃놀이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1일(일)에는 경기 전에 조인성, 한희의 팬 사인회와 커플을 위한 세부 여행권 퀴즈, 경기 후에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 런’이 준비돼 있다.
한편, 9일에는 박용택 이대형이 후원하는 희귀 난치성 질병 터프팅 장염 환아인 송예린(9세), 송민성(6세)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를, 10일에는 LG가 후원하는 다문화가정 홍요셉(15세), 홍요찬(13세)군이 사랑의 릴레이 시구를 진행한다. 또한 남성 2인조 가수 ‘디셈버’가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