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MC로 격상해 3개월 만에 '스친소' 복귀

by김은구 기자
2009.06.06 10:00:44

▲ 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붐이 3개월여 만에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복귀한다.

붐은 오는 6월20일 방송부터 현재 시즌2가 방영 중인 ‘스친소’에 다시 얼굴을 내민다.

붐은 이 프로그램에서 매주 자신의 친구를 데리고 출연하며 독특한 억양으로 ‘누구?’라는 유행어를 만들고 코믹 댄스를 선보여 인기의 한몫을 담당했으나 지난 3월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출연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붐을 다시 출연시키기로 했으며 과거 고정 패널에 그쳤던 역할도 이번에는 이휘재, 현영과 함께 진행을 하는 MC로 격상시켰다.

붐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도전! 황금사다리’의 MC를 맡고 있기는 하지만 지상파 방송사의 메인 예능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주말 오후 시간대 편성된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붐의 MC 합류로 기존 이휘재, 현영이 이끌어온 ‘스친소’의 진행 스타일에도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