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내년 1월31일 국내 콘서트 개최 확정
by박미애 기자
2008.11.07 09:50:51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인기그룹 빅뱅의 진가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국내 콘서트 일정이 확정됐다.
빅뱅은 내년 1월31일과 2월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콘서트를 펼친다.
데뷔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말 콘서트를 가져온 빅뱅은 올해 연말로 예정됐던 공연을 정규 2집 활동과 각종 시상식 참여 등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내년으로 미룬 바 있다.
빅뱅의 콘서트는 매회 매진사례를 기록해왔을 뿐만 아니라 좌석이 부족해 초대권 또한 발급하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이번에도 치열한 티켓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빅뱅은 지난 5일 정규 2집 ‘리멤버’와 타이틀곡 ‘붉은 노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오는 8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고 국내 활동에 나선다.
빅백의 멤버 탑은 컴백을 3일 앞둔 지난 5일 갑작스럽게 입원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으나, 상태 호전으로 하루만에 퇴원, 컴백 무대에는 예정대로 오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