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1.14 09:43:16
농구토토 매치 7회차 중간집계… 참가자 48.84% KCC 완승 전망
SK 승리 예상 17.01%에 머물러… 최종 80-70점대 KCC 승리 17.92%로 최다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7-2008시즌 국내 프로농구 전주KCC-서울SK전에서 KCC의 완승을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5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07-2008프로농구 KCC-SK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8.84%가 홈팀 KCC의 완승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원정팀 SK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7.01%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34.15%는 10점차 이내 박빙 승부를 점쳤다.
최종 예상 득점대로는 KCC 80점대-SK 70점대 KCC 승리 예상이 17.92%로 가장 높았고, KCC 80점대-SK 8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 15.50%, KCC 70점대-SK 70점대 접전이 12.30%로 뒤를 이었다.
전반전(1쿼터+2쿼터) 득점대를 살펴보면 KCC 40점대-SK 35점대 KCC 리드가 12.95%, KCC 35점대-SK 35점대 5점차 이내 박빙승부 12.10%, KCC 40점대-SK 40점대 접전 9.9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절반에 가까운 국내 농구팬들은 리그 3위 KCC가 6위에 머물고 있는 SK를 상대로 완승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며 “추승균의 극적인 역전포로 삼성의 7연승을 저지한 KCC가 SK를 누르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5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