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부인 선혜윤 PD, '커프' 스페셜로 첫 단독 연출

by김은구 기자
2007.08.12 12:10:3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인기 방송인 신동엽의 부인 선혜윤 MBC PD가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스페셜 방송으로 첫 단독 연출을 맡는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은규 책임프로듀서(CP)는 28일 방송 예정인 ‘커피프린스 1호점’ 스페셜 방송의 연출자로 선혜윤 PD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선혜윤 PD는 2001년 MBC에 입사, 그동안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천사들의 합창’ 등 코너  공동연출을 맡았지만 프로그램 단독 연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드라마 연출을 미니시리즈로는 최초로 여성인 이윤정 PD가 맡은 데 이어 스페셜방송까지 여성 PD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선혜윤 PD는 지난해  5월 신동엽과 결혼했으며 4월 딸을 출산한 뒤 출산휴가를 마치고 최근 업무에 복귀, ‘섹션TV 연예통신’ 공동연출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