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오늘 11세 연하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범죄도시4' 겹경사
by김보영 기자
2024.04.27 09:57:1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4’의 캐릭터 장이수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배우 박지환이 27일인 오늘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환은 27일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하의 아내와 뒤늦게 결혼식을 진행한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치러진다. 마동석을 비롯해 영화 개봉 후 홍보 활동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범죄도시4’의 배우들도 이날 박지환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환은 이미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고,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다만 팬데믹 시기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해 뒤늦게 웨딩마치를 울리는 것.
박지환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 1편에서 장이수 역할을 맡으며 충무로의 신스틸러로 부상했다. 이후 영화 ‘1987’, ‘봉오동 전투’,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 등 스크린을 비롯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경성크리처’ 등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범죄도시4’로 다시 돌아온 박지환은 영화 개봉 이후 웃음과 팬심을 사로잡으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결혼식이란 겹경사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박지환이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개봉 4일째인 27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수 255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트리플 천만 그랜드 슬램 달성에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