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 프로축구서 4골 폭발…프로 리그 통산 500골 달성

by주미희 기자
2023.02.10 08:52:56

맨유에서 103골+레알에서 311골+유벤투스에서 81골 등 총 503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0일 열린 알웨흐다와 원정 경기에서 4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한 경기에 4골을 몰아치며, 개인 통산 리그 경기 500골을 돌파했다.

알나스르는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킹압둘아지즈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알웨흐다와 원정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이날 호날두는 팀의 4골을 모두 책임졌다. 전반 21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패스를 받은 호날두는 몸을 돌려 왼발 땅볼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40분에는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두 번째 골에 성공했다.

후반 8분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한 그는 후반 16분에는 오른발 슛이 상대 골키퍼 몸에 맞고 나온 것을 다시 오른발로 차넣어 4골째를 기록했다.



4일 알파테흐와 경기에서 페널티킥 득점으로 사우디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던 호날두는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아울러 이날 득점으로 자신의 개인 통산 리그 경기 500골을 돌파, 503골을 작성했다.

앞서 호날두는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3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103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311골을 넣었다.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도 81골을 기록한 바 있다.

알나스르는 호날두의 맹활약으로 승리해 11승 4무 1패(승점 37)로 선두를 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