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오나미, 유혹녀 변신 "그런 거 하지 마~" 폭풍 애교

by정시내 기자
2014.02.28 08:51:23

앙큼한 돌싱녀 오나미,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개그우먼 오나미가 특별출연했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개그우먼 오나미가 특별출연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국승현(서강준 분)은 차정우(주상욱 분)와 술자리를 가졌다.

그러던 중 국승현은 “저기 저 여자가 자꾸 쳐다보는 것 같다”며 여자를 사로잡아보겠다고 나섰다.

국승현이 가까이 다가가자 여자가 얼굴을 돌렸고, 그는 갑자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여자는 바로 개그우먼 오나미였던 것.



앙큼한 돌싱녀 오나미,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개그우먼 오나미가 특별출연했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유혹녀로 등장한 오나미는 국승현에게 “연예인 처음 봐서 떨리는구나.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당황한 국승현은 “저 신사분께서 같이 한잔하고 싶으시단다”라며 차정우를 가리켰다.

그러나 차정우는 이미 자리를 비운 뒤였다. 이에 오나미는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거 유치하다”며 “그런 거 하지 마. 하지 마”라고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 2회 연속 방송된 ‘앙큼한 돌싱녀’는 1회 5.4%, 2회 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