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없겠지만"..적우, `나가수` 마지막 아쉬움
by박미애 기자
2012.02.03 08:36:4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가수 적우가 `나는 가수다` 시즌 1이 끝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적우는 3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그녀는 "시즌이 끝나서 매주 기다리시는 그 마음을 알기에 혹여 섭섭해 할까 혹여 속상해 할까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그녀는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며 가장 감동적인 3개월이었다. 내 사랑하는 님들 마음을 더 느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 `나는 가수다`에 대한 내 사랑은 더욱 커지고 끝나도 영원히 소중하다"며 `나는 가수다`에 대한 큰 애정을 보였다.
그녀는 또 "아름다운 눈빛과 마음으로 지켜봐준 분들을 사랑할 것이며 그 사랑을 마음에 담아 앞으로 보답하겠다"며 청중평가단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적우는 "앞으로 적우는 없겠지만 적우의 무한한 존경과 사랑은 그대로 `나는 가수다` 무대에 머물 것이다. `나는 가수다` 팬으로 돌아가 응원하겠다"며 팬들에게도 `나는 가수다`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을 당부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는 오는 6일 마지막 녹화를 갖고 시즌 1을 마감한다. `나는 가수다`는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시즌 2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출연진 및 포맷에 큰 변화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