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유승호, 유전자검사 결과에 `충격`
by연예팀 기자
2011.03.07 08:18:00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 44회에서 민재가 영민이 자신의 아버지가 아니라는 유전자검사 결과를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이날 김영식(김승현 분)은 김영민(조민기 분)과의 주먹다짐 끝에 민재(유승호 분)를 찾아가 “너하고 네 아버지 유전자 검사 결과”라며 봉투를 내밀었다. 결과는 모두 `불일치`였다.
민재는 김영식을 쫓아가 “거짓말이라고 말해달라”고 하며 “아버지가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분명 친아들이라고 했다”고 재차 확인했다. 그러나 김영식은 “네 아버지가 대서양 그룹을 물려받으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네가 친아들이 아니라면 네 아버지 인생은 끝나니까”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그 사실을 믿을 수 없던 민재는 영민을 찾아갔다. 그러나 “민재가 당신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사실대로 말했냐”고 유전자 검사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던 나영(신은경 분)과 영민의 대화를 듣고 절망에 빠졌다.
한편 영민이 민재와의 유전자 검사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태진(이순재 분) 회장이 병원에 찾아가 그 결과를 묻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앞으로 대서양가의 후계 구도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