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염정아 "엄마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워"

by김용운 기자
2008.08.29 09:01:58

▲ 염정아(사진=S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가영과 제 모습이 비슷해요."

SBS 수목드라마 ‘워킹맘’(극본 김현희, 연출 오종록)에서 주인공 최가영 역을 맡고 있는 염정아가 드라마 출연에 대한 소감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직접 올렸다.

염정아는 자신이 맡은 워킹맘 가영 역에 대해 “일만큼 가정도 지키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며 “기혼녀로서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가영이가 매우 기특했고 무엇보다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제 모습과 비슷해서인지 가영의 마음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오더라"며 극중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남겼다.



지난 1월 출산해 극중 가영처럼 실제로 아이 엄마이기도 한 염정아는 “아이들 앞에서는 언제나 밝고 다정한 엄마, 뒤에서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가영을 연기할 때는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라며 “가영이 덕분에 모정이라는 것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위대하고 따뜻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고, 엄마라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다”고 적었다.

'워킹맘'은 지난 7월30일방영을 시작했다. 직상생활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최가영(염정아 분)과 철없는 남편 박재성(봉태규 분)의 모습을 통해 이시대의 주부들의 자화상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담았다.

'워킹맘'은 올림픽 기간 중에도 결방없이 꾸준히 방영돼 현재 KBS 2TV '전설의 고향‘과 수목드라마 시청률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