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소아암 환자 돕기 자선 패션쇼 메인 모델
by최은영 기자
2008.05.22 09:24:52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배우 엄지원이 소아암 환자 돕기 자선 패션쇼의 메인모델로 나선다.
엄지원은 22일 오후 6시 하얏트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는 제 4회 'Parade of Nations'의 메인모델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행사는 50여 개국의 주한 외국대사 부부가 참여, 페스티벌, 패션쇼, 음악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대규모 자선행사로, 수익금은 전액 소아암 환자 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각종 시상식 등 여러 행사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세련되고 우아한 모습을 뽐내왔던 엄지원은 좋은 취지의 이번 행사에 동참해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 50여 개국의 외국인 대사들 앞에서 한국의 미를 뽐내 보일 예정이다.
엄지원은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에 더 많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엄지원은 또 "빠른 시일 내에 영화를 통해 인사 드리겠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