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3.30 12:49:26
2007~2008시즌 농구토토 매치 33회차 중간집계…SK 승리 예상 34.84%
KT&G 승리는 25.09%…최종 80-80점대 예상 25.06%로 가장 많아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7-2008시즌 프로농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SK-KT&G전에서 박빙승부를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31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KT&G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07%가 양팀의 박빙승부를 내다봤다고 밝혔다. 홈팀 SK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4.84%에 달했고, 나머지 25.09%는 원정팀 KT&G의 승리를 점쳤다.
전반의 경우 40~40점대 5점이내 박빙(13.69%), 40~35점대 SK리드(12.54%)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고 최종 점수는 80~80점대 10점이내 박빙, 90~80점대 SK 승리 예상이 각각 25.06%, 14.69%로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준플레이오프 2차전 SK-KT&G의 경기에서 10점이내의 박빙승부를 내다보면서도 홈팀 SK의 승리에 무게를 두며 점치고 있다”며 “농구팬들의 예상과 달리 원정팀 KT&G가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둔다면 예상외의 고배당도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3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3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