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1.25 09:25:17
배구팬 73.78% 대한항공 승리 전망…26일 오후 2시 50분 발매 마감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배구팬들은 2007~2008시즌 프로배구 대한항공-삼성화재전에서 대한항공의 압도적인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6일 오후 3시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대한항공-삼성화재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17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대한항공의 승리에 전체 참가자의 73.78%가 투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세트스코어와 1~3세트의 점수차를 알아맞히는 배구토토매치 17회차 게임에서 예상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대한항공 3:2 승’을 예상한 참가자가 36.89%로 가장 많았으며, ‘대한항공 3:1 승’(28.51%), ‘삼성화재 3:1 승’(16.05%)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의 경우 2점(34.08%), 4점(24.82%)을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고, 2세트는 7점차 이상(37.28%), 2점(26.05%), 3세트는 2점(40.61%)과 3점(28.82%) 순으로 예상 비율이 높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배구팬들은 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삼성화재전을 대상으로 한 이번 매치 게임에서 3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며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중립으로 치러지는 4라운드의 기세를 어느 팀이 잡을 것인지 큰 관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17회차 게임은 26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