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1.07 09:59:14
농구토토 매치 4회차 중간집계… 참가자 37.88% 양팀 10점 이내 접전 전망
동부 승리 예상 32.13%로 뒤이어… 최종 80-80점대 접전 18.61%로 가장 많아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8일 열리는 2007-2008시즌 프로농구 안양KT&G-원주동부전에서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8일 오후 7시 안양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T&G-동부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37.88%가 양팀의 10점차 이내 치열한 접전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원정을 떠나는 리그 선두 동부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2.13%였으며 2위팀 KT&G의 승리에는 30.00%가 투표했다.
최종 예상 득점대로는 KT&G 80점대-동부 8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 예상이 18.61%로 가장 높았고, KT&G 70점대-동부 70점대 접전이 11.61%, 동부 80점대-KT&G 70점대 동부 승리예상이 10.81%로 뒤를 이었다.
전반전(1쿼터+2쿼터) 득점대를 살펴보면 KT&G 35점대-동부 35점대 5점차 이내 접전 예상이 12.80%, KT&G 40점대-동부 35점대 KT&G 리드 11.09%, 동부 40점대-KT&G 35점대 동부 리드 10.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치열한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KT&G와 동부의 맞대결에서 양팀의 치열한 접전을 전망했다” 며 “만일 KT&G와 동부 중 한 팀이 10점차 이상으로 승리를 거둔다면 예상외의 고배당이 나올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농구토토 매치 4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8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