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7.12.13 10:29:43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맨유, 리버풀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아스날-첼시전, 뜨거운 접전 예상… 15일 오후 11시 50분 발매마감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맨유전에서 맨유의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2월 16일(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7일(월)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리버풀-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6경기)에서 전체 참가자의 59.43%가 원정팀 맨유의 승리를 조금 더 높게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홈인 안필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리버풀의 승리에는 15.46%가 투표하였으며 나머지 25.11%는 무승부를 예상했다.
또한 런던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아스날-첼시전(7경기)에서는 아스널 승리 31.83%, 첼시 승리 31.90%, 무승부 36.28%로 무승부 예상이 가장 많아 국내 축구팬들은 두 팀간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포츠머스-토트넘전(4경기)에서는 포츠머스 승리 61.29%, 토트넘 승리 18.56%, 무승부 19.66%의 투표율을 보여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서 유일하게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이영표가 속해있는 토트넘이 포츠머스를 맞아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경우는 발렌시아-FC바르셀로나전(10경기) 바르셀로나 승리 52.96%, 마요르카-빌바오전(12경기) 마요르카 승리 59.24%, 무르시아-산탄데르전(13경기) 산탄데르 승리 57.59% 등으로 승리 확률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게임은 첫 경기 시작 10분전인 12월 15일(토) 오후 11시35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인 17일(월)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제공=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