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상철 "'돌싱' 변혜진과 결별, 영철 의심"…영숙 반응은?
by최희재 기자
2023.11.10 08:48:15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돌싱글즈’ 변혜진과 연애 후 결별했다고 밝힌 가운데 영숙이 반응을 보였다.
상철은 지난 8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MBN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과 교제 후 결별한 게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철과 변혜진의 관계를 의심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철, 변혜진이 찍은 화보를 언급하며 “화보 찍고 나서 사람들이 둘이 사귀냐고 물어봤다. 잡음이 많았는데 그런 잡음을 정리하지 않았다”며 “느낌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상철은 두 사람의 계정을 언팔로우한 이유에 대해서도 “내가 중간에 낀 상황일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며 “싸운 게 아니고 관계를 정리해야 해서 언팔했다”고 전했다. 또 상철은 “나중에 조롱거리 되는 것보다 좀 찝찝할 때 빠지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방송에서 상철과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숙이 반응을 보였다. 영숙은 “상철이 변혜진이랑 헤어졌다고 함”이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아쉽네요 두 분. 8월에 (변혜진이 상철에게) 팬이라고 연락하셔서 한국 오자마자 뜨겁게 사귀셨다던데. 안타깝네요. ‘동상이몽’ 출연 기대했는데”라는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변혜진 또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변혜진은 SNS로 “남 이야기 함부로 전달하지 마세요. 당사자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만 전달해도 썩 유쾌하진 않습니다. 직접 들은 이야기 아니면 말 아끼세요. 궁금하면 직접 물으세요. 대답 다 해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적으로 영숙의 반응을 언급하는 누리꾼에 “들은 걸 들었다고 말하는 건 팩트. 그러나 팩트 체크 안 된 사실을 퍼뜨리는 행동, 그에 대한 제 의견은 도 넘었다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또 변혜진은 현재 혼자라며 영철과의 관계를 해명했다.
앞서 상철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변혜진과 함께 동물원에 간 모습을 올려 화제가 됐다. 그러나 상철이 변혜진을 언팔로우하면서 결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여전히 잡음이 끊이지 않는 16기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