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돌파 '다음 소희' 오늘(16일)부터 IPTV·VOD 서비스 시작

by김보영 기자
2023.03.16 08:28:1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두나, 김시은 주연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가 오늘(16일)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음 소희’가 입소문 호평과 꾸준한 단체 관람 열풍으로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날부터 극장과 안방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장 동시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 관객들을 찾아간다.



‘다음 소희’는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돼 전 세계 유력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끌어냈다. 이후 해외 유수의 영화제 초청과 수상 소식을 연달아 알리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알린 작품이다. 월드클래스 연기파 배우 배두나와 칸에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실력파 신예 김시은의 열연으로 극찬 일색이다. 또 ‘도희야’ 이후 두 번 연속 칸에 입성한 정주리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섬세한 연출로 올해 놓쳐서는 안 될 영화로 입소문 열풍의 중심에 섰다.

개봉 후부터 지금까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네티즌 평점 9.47점, 다음 평점 9.7점, CGV골든에그지수 98%를 유지하는 동시에 ‘전 국민이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라는 관람객들의 입소문 호평과 강력 추천으로 단체관람,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개봉 5주차에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23년 한국 독립예술영화 첫 10만 돌파 작품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과 뜨거운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장기 흥행작 ‘다음 소희’는 바로 오늘부터 극장을 비롯해 IPTV(KT 지니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위성KT(스카이라이프), 웨이브(Wavve), 네이버 시리즈on, 구글플레이, 씨네폭스, 왓챠플레이, 웹하드 등 안방에서까지 보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