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아내의 맛' 하차 이후… 소송전 돌입

by윤기백 기자
2021.04.13 06:48:52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송인 함소원의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 중인 쇼핑몰 업체가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함소원몰을 운영 중인 HHJ 측은 12일 “근거 없는 유언비어 유포 등 작금의 사태로 인한 회사 제품 및 이미지 피해를 더는 묵과할 수 없게 됐다”라며 “회사의 생존이 걸린 심각한 상황이라 판단, 4월 12일부로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이며 근거 없는 비방으로 인한 2차, 3차 피해를 막고자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며 “HHJ는 앞으로 이러한 오해와 누명을 벗고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같은 사실은 함소원이 자신의 SNS에 고소장을 직접 게재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함소원도 SNS를 통해 “어느 순간 이유와 근거 없이 제품에 흠집 내시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라며 “방법이 이것밖에 없는 것인지 참 마음이 아프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함소원은 각종 조작 의혹에 휘말리며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다.



근거 없는 유언비어 유포 등 작금의 사태로 인한 회사 제품 및 이미지 피해를 더는 묵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회사의 생존이 걸린 심각한 상황이라 판단, 4월 12일부로 법적 대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악의적이며 근거 없는 비방으로 인한 2차, 3차 피해를 막고자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HHJ는 앞으로 이러한 오해와 누명을 벗고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