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방조 혐의' 오승윤, '호구의 연애'서 통편집
by김민정 기자
2019.07.15 07:34:4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음주운전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던 배우 오승윤이 ‘호구의 연애’에서 통편집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채지안&김민규, 김가영&허경환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윤은 통편집됐다. 앞서 충주 여행에선 6대 호구왕에 뽑힌 허경환, 김민규, 오승윤과 이들이 지목한 여성 회원들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오전 1시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은 오승윤은 이날 방송에서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호구의 연애’ 측 역시 “배우 오승윤 씨 출연과 관련해 시청자들이 불편을 느끼실 것을 공감하고, 이번 주 방송분부터 오승윤의 기존 촬영분량 중 타 출연자들의 감정선 등 방송 내용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