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오늘(26일) 입대…유전적 질병에 사회복무요원

by김윤지 기자
2018.04.26 06:02:00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범이 군 복무에 나선다.

김범은 26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약 2년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구체적 입소 장소와 일정은 비공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범은 2006년 KBS2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하숙생 김범 역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올라 ‘빠담빠담’, ‘그겨울, 바람이 분다’, ‘미세스캅2’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조선명탐정2’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