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천정명바라기'로 '리셋' 캐스팅

by김은구 기자
2014.06.24 08:00:47

송하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송하윤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리셋’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리셋’은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 퀴즈 4’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다.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 막히는 대결을 담을 스릴러물이다. 이미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 등이 캐스팅됐다.

송하윤은 이 드라마에서 지울 수 없는 상처와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최윤희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차우진(천정명 분)의 여자이고 싶어 했던 가슴 아픈 사랑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소속사 측은 “송하윤은 성숙한 연기력으로 천정명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의 감정을 그려내면서 상처 받은 영혼을 가진 캐릭터를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하윤은 2004년 KBS ‘상두야 학교가자’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화차’, ‘나는 공무원이다’, 드라마 MBC ‘태릉선수촌’, SBS ‘유령’ 등에 출연하며 연기의 폭을 넓혀왔다.

‘리셋’은 오는 8월1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