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 `무릎팍도사` 나온다

by박은별 기자
2010.07.19 09:30:09

▲ 허정무 감독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사상 첫 원정 16강의 위업을 달성한 허정무(55)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허정무 감독은 오는 28일 진행되는 MBC `황금어장`(연출 박정규)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허 감독의 TV 프로그램 출연은 월드컵 16강 이후 처음인데다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이례적인 일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허정무 감독이 직접 공개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이야기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허정무 감독의 축구인생, 그리고 인간적인 면모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가 끝난 후에는 허 감독과 시청자들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들은 '황금어장'홈페이지(www.imbc.com)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한편 `무릎팍도사` 허정무 감독 편은 8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