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2.08 13:41:59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9일 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8-200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금호생명-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2.83%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신한은행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금호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5.93%에 머물렀고, 나머지 31.24%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신한은행 리드 예상이 49.79%로 금호생명(29.61%)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35-30점대 신한은행 리드가 10.81%로 1순위를 차지해 전반에서도 신한은행의 여유로운 리드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반면, 최종 득점대 투표율에서는 70-7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점친 농구팬이 16.43%로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70-60점대 신한은행 승리(14.89%), 80-70점대 신한은행 승리(13.09%)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올 시즌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금호생명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며 “우승을 확정지었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전력을 보이고 있는 신한은행이 금호생명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9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