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5.28 10:12:29
야구팬들은 29일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두산, SK, 롯데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9일 개최되는 LG-두산, 우리-삼성, KIA-SK, 롯데-한화 등 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28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두산(50.16%), SK(43.26%), 롯데(43.26%)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LG와 삼성은 각각 27.33%와 30.15%를 득표해 낮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두산(59.40%)을 비롯해 SK(55.25%), 삼성(49.66%)의 다득점을 많이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KIA(9.58%)와 LG(15.40%)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프로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3개 회차 연속으로 두산, SK, 롯데의 다득점을 전망했다” 며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팀들을 상대하는 상위권팀들이 모두 다득점을 올리며 야구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28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29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