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57.2% “동부, LG 꺾고 선두 지킬 것”

by김상화 기자
2007.12.13 10:24:01

농구토토 승5패 7회차 투표율 집계결과…동부, LG꺾고 선두 질주할 것
미국 프로농구 NBA 올랜도 압승 전망… 14일 오후 6시50분 발매마감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 벌어지는 국내 프로농구리그 KBL에서 선두 원주 동부의 완승을 점쳤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4일(금)(이하 한국시간)부터 15일(토)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농구 KBL 5경기, 미국프로농구 NBA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7.25%가 동부의 선두 질주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LG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2.39%에 머물렀고 나머지 30.37%는 55점 이내 박빙승부를 점쳤다. 리그 2,3위로 상위권 달리고 있는 KT&G(70.56%)와 KCC(46.16%)는 각각 전자랜드(9.40%)와 KTF(17.45%)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상위권 유지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울산모비스-서울삼성(4경기)전과 서울SK-대구오리온스(5경기)전에서는 각각 삼성(72.78%)와 SK(76.71%)가 5점차 이상의 여유로운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는 동부 컨퍼런스 종합 2위 올랜도(75.72%)가 샬럿(9.96%)를 상대로 완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필라델피아-새크라멘토(6경기)전을 비롯해 시카고-뉴욕닉스(12경기)전, 댈러스-호네츠(13경기)전에서는 60%가 넘는 참가자들이 홈팀인 필라델피아(60.72%)와 시카고(65.78%), 댈러스(68.09%)의 낙승을 전망했다.

홈경기를 치르는 인디애나(49.43%)와 뉴저지(42.23%), 미네소타(48.31%) 역시 각각 토론토(24.48%)와 클리브랜드(27.29%), 시애틀(23.24%)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반면 멤피스-LA클리퍼스(10경기)전과 포틀랜드-유타(14경기)전에서는 원정팀인 LA클리퍼스(49.45%)와 유타(68.38%)의 우세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승5패 7회차는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14일(금)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15일(토)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제공=스포츠토토